중앙일보기사 [독일:현장중심의 고용사관학교 운영/영국:민간위탁기관 인지어스 프로축구단과 실직자 연결]

중앙일보기사 [독일: 현장중심의 고용사관학교 운영/영국: 민간위탁기관 인지어스 프로축구단과 실직자 연결]

 -출처 :중앙일보, 2015년 7월7일 기사 발췌. (상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06년 독일 만하임에 설립된 고용서비스사관학교(HdBa)는 철저한 현장 실무형 과목들로 운용되며, 입학과 동시에 고용부와 근로 계약을 맺고 전국 각지의 잡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한 후 졸업 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고용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한다.

현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유렵연합(EU)에서 일자리 관련 프로젝트를 의뢰할 정도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급성장하였다.

한편, 영국에서는 고용센터를 민간업체에게 위탁하여 24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장기실업자의 취업에 초첨을 맞춰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지어스 영국 런던 북서지점에서는 첼시프로축구단에서 30여명의 장기실업자들을 대상으로 고용주와 구직자들이 축구를 통해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대 2년 동안 구직에 필요한 시험비용, 직업훈련비, 자격증 취득비용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인지어스에서는 지역 업체나 스포츠클럽(에버튼, 더비마운티, 버밍엄)과 연계하여 실직자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